양미라, 양은지 남매의 흥폭발 태국 여행기를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동생 양은지 패밀리의 태국 여행기 2탄이 펼쳐진다.

양미라 부부는 종업원 수만 1000명, 수용 가능한 손님 인원만 무려 5000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롤러스케이트로 서빙을 하는 종업원 등 식당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색 볼거리에 시선을 뗄 수 없다고. 이때 ‘호서방’ 축구선수 이호가 전격 등장, 양정 부부에게 스스럼없는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유쾌한 재회를 나눴다.

일곱 명 대식구들은 매콤한 똠얌꿍부터 수박을 갈아 만든 시원한 땡모빤 등 이름부터 생소한 태국 음식을 가득 주문해 맛보기 시작했다. 양자매는 틈만 나면 싸웠던 어린 시절부터,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현재까지 소소한 추억을 되새기며 남다른 ‘자매 케미’를 선보여 주위를 부럽게 했다.

아이들 없이 양미라, 양은지 자매는 남편들과 더블 데이트로 태국 즐기기에 나선다고. 네 사람은 양은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무에타이를 수강하기 위해 도착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신음 소리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이내 범상치 않아 보이는 코치들의 지휘로 몸풀기 에어로빅을 시작,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원조 셀럽’ 양미라-양은지 자매답게 정말 버라이어티한 태국 여행기가 담길 것”이라며 “특히 외모도, 축구 실력도 훌륭한 호서방 이호의 프로 사랑꾼 면모와 태국 여행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쌓는 두 부부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30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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