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이 이웃에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돌싱 15년차 전유성을 가족처럼 챙겨주는 이웃사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남원 춘향골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전유성은 이웃사촌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웃에 살고있는 부부는 전유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이미 익숙해보였다.

전유성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생각하는 이웃은 술을 달라는 농에 “지금도 몸이 별로 안 좋으신데 젊은 사람도 아니고 내 마음이 아파서 안 돼, 항상 챙겨드려야 돼”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계시니까 마음이 (안 좋아요)”라고 넉넉한 인심을 보여줬다.

계속 자신이 혼자인 처지를 언급하는 이웃에게 전유성은 “혼자 강조 되게 하네”라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도 집을 나서면서도 “저렇게 해주는 사람이 어디있어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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