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와 김향기가 '전참시'에게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시상했다.

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TV, 영화, 연극부문에 대한 각종 시상이 이어졌다.

TV부문 예능 작품상 시상자로 옹성우와 김향기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옹성우는 “가수만큼이나 오래 꿈꿔온 배우의 길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백상에 다시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증인’으로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김향기는 “정말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여러분에게 기쁨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 작품상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받았다. ‘전참시’ 스태프는 이영자와 전현무를 비롯해 출연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며 JTBC를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