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과 남궁민의 대립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KBS '닥터 프리즈너' 캡처

1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이재준(최원영)이 나이제(남궁민)를 향해 비웃으며 아버지 이덕성 회장의 목숨을 노렸다.

나이제가 상속 유류분을 노리고 이덕성 회장의 인공호흡장치를 떼내려는 이재준을 저지하면서 "3년 전에 한빛(려운)이 본 게 이런 것이냐"고 물었다.

이재준은 살기 가득하게 웃으며 "그땐 주사였다. 과거 신들의 세계에서는 근친 살인이 흔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이제가 "당신이 신이라는 것이냐"고 묻자 이재준은 "내가 신이였으면 우리 어머니를 죽게 놔뒀겠느냐. 그게 한이다"라고 답했다.

이때 장민석(최덕문)이 주사약을 들고 등장했고 이 약이 항생제라고 둘러댔다. 이후 모이라(진희경)가 찾아오자 이재준과 장민석은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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