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이 최원영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KBS '닥터 프리즈너' 캡처

1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선민식(김병철)이 이재준(최원영)에게 나이제(남궁민)과 정의식(장현성)의 통화 내용을 폭로했다.

선민식을 만난 이재준은 “고영철(이준혁)이 검찰에 구속됐다 이 말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선민식은 “네, 방금 나이제가 정검사랑 이야기하는 걸 들었으니 따끈따끈한 소식이죠”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걸 왜 저한테 이야기하는 거죠?”라고 묻는 이재준에게 선민식은 “요새 나이제가 저 센터장 만든다고 장민석(최덕문) 잡기에 온 신경이 다 있거든요. 지금이 처리해야할 것들을 처리할 최적의 시간이라는 걸 알려드리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준은 “선과장님이 센터장이 되든 말든 신경쓰지 말고 내 일이나 신경써라 그런 건가”라며 의심의 눈빛을 보냈다. 선민식은 “아니, 일의 순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라며 무슨 계획을 꾸미는 것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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