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캡처

1일 방송된 TV조선 이미자 다큐멘터리 ‘이미자 노래인생 60년’에서 이미자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이미자는 데뷔 60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나도 모르게 훌쩍 지나간 시간 속에 돌아보면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마다 날 무대 위에 서게 해주셨던 건 여러분이었다. 고맙다. 60년이란 긴 시간을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내가 힘들 때마다 기운을 낼 수 있었던 건 바로 여러분 덕분이다. 영원히 기억되는 가수 이미자로 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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