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구찌 멘즈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했다.

사진=구찌코리아 제공

약 187 평방미터 규모로 레디-투-웨어, 러기지, 슈즈, 레더 소품과 벨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제안하는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룩을 선보인다.

새롭게 오픈한 구찌 멘즈 스토어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레더 소재의 의자와 벨벳 소재의 벤치 소파, 원형 테이블, 빈티지한 느낌의 다크 우드 쇼케이스 등 부드러운 요소는 리벳과 같은 자재와 단단한 표면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완화시킨다.

‘컨템포러리 럭셔리’라는 브랜드 비전은 아름답고 독특한 자재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통해서도 재현된다. 이는 전통성과 현대성, 인더스트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을 아우르며 절충주의를 따르는 구찌 하우스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소재들의 조합 또한 특징적이다. 다채로운 컬러의 우드 플로어를 비롯해 스틸 블루 마틀라세와 벨벳, 오리엔탈 풍의 빈티지 러그는 질감이 주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로써 구찌만의 브랜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남성 패피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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