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이 첫 방송부터 설렘을 가득 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일 첫방송된 tvN ‘작업실’이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의 첫 만남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낙타를 시작으로 빅원, 장재인, 이우, 고성민, 차희, 남태현, 스텔라장, 딥샤워가 숙소에 도착했하며 서로를 향한 호기심 어린 시선이 오갔다.

밤이 깊으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들은 최낙타의 '나빠 나빠'를 비롯, 아이디의 '& New', 이우의 '공일공', 스텔라장의 '알콜맨' 등 각자의 노래를 들려줘 "너무 멋있다", "진짜 좋다"는 진심 어린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최낙타와 이우는 운동하러, 빅원과 아이디는 운전면허 시험을 치러 함께 숙소를 나섰다. 자연스레 어제 첫 만남에서 누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낙타는 아이디를 지목했다. 아이디 역시 "데이트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이우의 물음에 "조금 더 알아보고 싶긴 한데 한 명을 고른다고 한다면 낙타 오빠"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특히나 이날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작업실’을 통해 실제 커플로 거듭난 장재인, 남태현. 많은 분량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두 사람의 ‘리얼연애’에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의 멘트가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신동엽은 노련함을 발휘해 출연진의 대화에 담긴 속뜻을 끄집어내 몰입을 유도했고, 김희철과 제아는 동일한 장면을 보고서도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작업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먼저 '작업실'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가 서막이었다면 다음주 방송부터는 이들의 음악 작업과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큰 설렘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뮤지션들의 리얼 로맨스 tvN '작업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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