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2019 백상예술대상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일 JTBC를 통해 생중계된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은 이병헌이 ‘최고의 1분’ 행운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날 이병헌이 수상하는 장면은 4.7%(TNMS, 유료가입)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tvN ‘미스터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서 노비 출신으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해병대 장교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 ‘유진초이’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병헌은 수상소감에서 아내 이민정, 아들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모처럼 TV 드라마 복귀에 힘을 실어준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종편 및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SKY 캐슬’의 염정아가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TV부문 대상에 빛나는 ‘눈이 부시게’ 김혜자는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든 ‘대사 수상소감’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끌어올리며 시상식 이튿날까지 수상소감이 회자되고 있다.

한편 ‘2019 백상예술대상’ 중계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유료가입) 3.2% (1부 2.6%, 2부 3.6%), 수도권 3.7% (1부 3.1%, 2부 4.2%) 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2018년 시상식 중계 시청률 전국 2.9%, 수도권 3.0% 보다 상승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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