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과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틱톡 제공

‘프로듀스 X 101’은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의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도약해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다. 오늘(3일) 첫 방영될 ‘프로듀스 X 101’은 잠재력을 가진 연습생 101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 프로듀서들의 응원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 X 101’은 틱톡과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영상의 장면 하나하나가 하이라이트 장면이 되는 ‘쇼트 비디오 어플리케이션’이라는 틱톡만의 특징을 살려 연습생들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 시즌까지 국민 프로듀서의 후원이 엠넷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반면 이번 시즌은 틱톡 내 ‘프로듀스 X 101’ 공식 계정(@producex101)에서의 후원이 엠넷 공식 홈페이지 후원과 합산돼 반영된다는 점이다.

지난 4월9일 오픈 된 공식 계정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의 자기소개 영상 101편을 공개했다. 아직 프로그램 방영 전이지만 틱톡의 ‘프로듀스 X 101’계정을 2만명 이상이 구독하고, 콘텐츠는 12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앞으로 연습생들이 틱톡의 다양한 챌린지에 참가하는 영상들을 비롯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영상과 연습생들의 솔직한 이야기 등을 틱톡에서 단독 공개해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늘(3일)부터는 틱톡 앱 내에서 ‘프로듀스 X 101’의 타이틀곡 ‘_지마’ 를 활용한 글로벌 챌린지가 시작된다. 참여자는 ‘_지마’의 안무에 맞추어 춤을 추거나, 본인만의 방식으로 ‘먹_지마’ ‘가_지마’ 등 패러디 영상을 찍어서 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50명에게는 ‘프로듀스 X 101’ 연습생들의 경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챌린지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24일에 개별적으로 메시지가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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