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어린이날 완벽한 가족 나들이를 위해서 가장 우선시돼야 할 것은 아이의 안전이다. 특히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5월에는 야외활동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중한 아이를 지켜주는 안전 필수템을 소개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카시트 충돌실험 결과, 교통사고 발생 시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아이의 머리 중상 가능성은 약 20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치의 ‘브이가드’는 12개월~12세 토들러용과 3~12세 주니어용으로 구성된 확장형 카시트다. 헤드 레스트와 좌석 부분에 충격흡수 완충재인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을 적용해 장시간 이동에도 엉덩이 배김이 거의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주행 중 덜컹거림과 머리 부딪힘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헤드 양쪽 측면에 3중 충격흡수 시스템인 T-SIP을 적용해 교통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측면 충돌 시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사진=다이치 제공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V자 설계로 최적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헤드레스트 높이와 어깨넓이가 동시에 확장돼 골반부터 허리, 어깨, 팔, 머리까지 보호하며 상하좌우 확장에도 측면의 빈공간을 노출하지 않아 측면 충돌 상황에도 안전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 혹은 조카와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 레저 스포츠를 함께하기 위해 공원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어린이용 헬멧 지참은 필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시속 10km 속도로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났을 때 머리 상해치(HIC)는 안전모를 썼을 때와 비교해 성인은 8.8배, 어린이는 12.6배 높게 나타났다.

사진=켈리앤스테판 제공

켈리앤스테판의 ‘세이프 라이더 헬멧’은 두꺼운 완충소재인 EPS 안전코어와 강화플라스틱 ABS를 사용하여 갑작스러운 안전사고로부터 아이의 머리를 보호해준다. 유해물질 여부를 검사하는 안전소재 테스트와 헬멧 강도 충격 테스트에 대한 국내 안전검사를 모두 마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뒤로 넘어지기 쉬운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해 헬멧 뒤쪽을 뒤통수까지 내려오는 구조로 제작해 후면까지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사진=엠지오퍼레이션 제공

어린이날 행사 및 축제, 놀이공원, 체험관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도 아이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엠지오퍼레이션의 ‘딘’은 어린이 안전용 초소형 위치확인 제품이다. 목에 걸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위치를 분당 한번 확인할 수 있어 아이의 정밀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지정 구역을 설정해 아이가 해당 장소를 이탈하거나 진입 시 알 수 있도록 알림 설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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