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이 고명안을 찾았다.

3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운동 때문에 지옥까지 갔지만, 또 운동 덕분에 재기에 성공했다는 이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이훈은 힘들 때 고명안의 말대로 땀을 흘리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너무 힘들었지만 차라리 몸이 고되다 보니 오히려 머릿속의 고민들이 조금씩 정리됐다고.

이에 이훈은 “머리도 건강해지니까 판단이 되더라고요”라며 “내가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구나 싶어졌죠”라고 밝혔다.

그렇게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한 이훈은 “이겨내지더라고요”라며 스스로도 신기했던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또 “운동 때문에 지옥까지 갔지만 사실 난 구해준 것도 운동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훈은 20년간 마음 속에 간직해둔 고마운 은인 고명안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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