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의 뜨거운 포옹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그토록 마음속에 그려오던 은인과 재회하게 되는 이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이훈은 한 체육관 앞에서 혼자 은인을 찾아보라는 MC들의 말에 당연하게 검도장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검도장에 문의한 결과, 은인인 고영안은 없었다.

당황한 이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구기종목을 운동할 수 있는 실내 코트로 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 혹시 고명안 형님 계신가요”라고 묻자 한 강사는 “네 계십니다”라며 그를 부르러 갔다.

이훈은 자신을 어제 본 사람처럼 덤덤하게 걸어나오는 고명안씨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품에 안겼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고명안씨의 말에 이훈은 “왜 이렇게 늙었어”라고 속상해 했다.

또 “늦게와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고영안씨는 “괜찮아”라며 이훈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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