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해마다 사주는 장난감 외에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찾고 있다면 아이들의 평생 생활 습관을 좌우할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제품들에 집중하자. 성장기 아이들은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두뇌 기능이 활성화돼 학습능력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운동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의자 위에 두고 간편하게 사용하는 제품부터 체형에 맞는 초등학생용 책가방, 높이와 각도를 조절해주는 책상까지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스타일키즈 제공

TV시청, 공부, 게임 등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성장기 아이들에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스타일 키즈’는 의자 위에 두고 앉기만 해도 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 자연스러운 S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리를 지지해주고 기울기 쉬운 골반을 양손으로 받쳐주듯 감싸주어 아이들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른 자세를 잡아준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사진=슐란젠 제공

슐란젠은 척추교정에서 착안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한국 아이들의 체형에 맞는 초등학생용 책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의 S자형 척추라인을 고려해 만들어진 등판 패드는 단단한 EVA 하드쉘과 두툼한 EVA 패드로 디자인되어 등과 허리 부위를 가방과 완벽하게 밀착시킨다. 가방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의 ‘뉴 루디 전동 높이 조절 책상’은 높이와 상판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시간 책상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상 상판 오른쪽 아래에 있는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720mm~1170mm까지 1mm 간격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3단계로 저장해 손쉽게 높이를 변경할 수 있다. 장애물 인식 센서도 있어 높이를 조절하는 도중 아이가 책상 밑에 들어가는 경우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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