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의 OST이자 세기의 명곡 ‘A Whole New World’의 한국어 버전이 오는 13일 음원 공개를 앞둔 가운데 노래를 부른 우리나라 알라딘과 자스민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1992년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A Whole New World’가 미국에서 음원 출시를 앞둔데 이어 우리말 버전으로도 음원 공개 예정이다.

음원 발매를 앞두고 관객들은 우리나라 버전을 부른 한국의 알라딘과 자스민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오늘(6일)부터 월트디즈니코리아 SNS에서 ‘A Whole New World’의 주인공을 맞추는 이벤트가 오픈된다. 이번 ‘A Whole New World’에 참여한 가수들은 가창력은 물론 환상적인 음색의 소유자라는 후문이 들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A Whole New World’의 한국어 버전은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 더빙판에서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이정화가 ‘아름다운 세상’으로 번안해 부른 바 있지만 당시 음원은 더빙판 VOD를 구매해서만 들을 수 있어 음원으로 출시되는 이번 ‘A Whole New World’ 우리말 버전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이 주연한 ‘알라딘’은 이달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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