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의 포문을 열 SF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어벤져스’ 시리즈 주역인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이야기다.

천만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파격적인 모습과 달리 완벽한 수트 핏과 함께 에이전트 H로 완벽 변신한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외계인 잡는 MIB 엘리트 요원으로서의 면모를 미리 보여줘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여기에 분신과 같았던 망치가 아닌 기억제거장치 ‘뉴럴라이저’를 든 모습은 색다른 재미와 비주얼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예비관객을 설레게 한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우주 콤비의 모습을 미리 보여줬던 ‘발키리’ 테사 톰슨과 재회할 것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강력한 힘은 물론, 우주를 배경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던 콤비로서 영화 팬들 사이에서 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신작에서 만난 두 배우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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