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함 한 스푼, 잘생김 두 스푼’의 두 배우가 안방극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대세 연기자 홍종현 김재욱이 그 주인공이다.

홍종현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연하남으로 활약 중이다. 능력 만렙 신입사원 한태주로 분해 상사 김소연과 귀여운 ‘썸’을 보여주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대본 삼매경에 빠진 ‘대본 열공 모드’는 물론, 훈훈함과 잘생김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깔끔한 직장인 패션의 정석인 블랙 컬러 수트에 화이트와 블랙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홍종현은 극중 우월한 기럭지로 완성해낸 단정한 비즈니스 룩과 캐주얼 웨어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KBS2 TV '세젤예' 제공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 속 그는 쉬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대사를 외우고 캐릭터를 분석하며 ‘대본 삼매경’에 한창인 모습이다. 그의 훈훈한 외모와 따스한 봄 햇살이 더해져 화보 비하인드 컷을 방불케 한다. 

김재욱은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미술관 천재 디렉터 라이언 골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우월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연기는 물론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귀여운 초보 덕후를 오가는 이중 면모로 ‘어른 로코’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패션모델 출신 답게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캡처

컬러와 패턴, 핏까지 3박자가 완벽한 김재욱의 무결점 수트 핏이 보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갤러리 디렉터라는 직업에 맞춰 댄디하면서도 예술가다운 위트를 가미한 패션을 구현한다. 기본적으로 깔끔한 톤앤톤 컬러 수트에 V네크라인 셔츠를 매치해 섹시함과 시크함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이 가미되거나 봄에 어울리는 핑크와 블루 계열의 파스텔 컬러를 믹스한 수트핏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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