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찍부터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만큼 올해도 냉감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업계는 여름 폭서기를 대비해 보다 쾌적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냉감 기술력을 갖춘 상품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다양한 냉감 기술력이 접목된 기능성웨어 ‘콜드엣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콜드엣지’는 밀레를 대표하는 냉감 기능성 웨어 시리즈로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줄이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2015년 처음 출시된 이래 냉감 기술력을 발전시켜 땀을 흘리는 즉시 시원해지는 쿨링 기능성 의류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급증하는 쿨링 제품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냉감 기술력을 접목시킨 원단을 사용하고 티셔츠 위주에서 팬츠, 슈즈까지 확대 적용한다.

콜드엣지의 냉감 원단은 총 3개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흡습 속건 기능이 탁월한 냉감 기능성 원단 ‘콜드엣지 프리미엄’, 두 번째는 천연 성분인 자일리톨을 가공한 원단 ‘콜드엣지 에코’, 세 번째는 냉감 원사를 혼합한 원단 ‘콜드엣지 베이직’ 등으로 세분화했다.

‘콜드엣지 프리미엄’은 땀을 흘리면 원단에 코팅된 기능성 폴리머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즉각적인 냉감 효과를 발휘한다. 신체의 발한 현상을 이용해 쿨링 효과가 촉발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콜드엣지 에코’는 자일리톨이 물에 녹으면 흡열 반응을 일으키는 원리에 착안한 냉감 기술이 적용돼 땀을 흘리는 즉시 산뜻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콜드엣지 베이직’은 냉감 원사를 혼합 직조해 입는 즉시 시원한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키는 속건 기능이 탁월하다.

대표 제품인 ‘로만 집업 티셔츠’는 멜란지 원단에 기하학적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집업 스타일의 냉감 티셔츠다. 자일리톨 천연성분을 사용해 피부자극이 없는 친환경적인 냉감 원단 콜드엣지 에코를 적용했다. 이외 스트레치성과 터치감이 뛰어난 ‘바론 콜드엣지 반바지’, 착용 시 즉각적으로 쾌적함을 제공하는 ‘아치 하이크’ 신발 등 다양한 냉감 기능을 갖춘 상품군을 선보였다.

사진=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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