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가 심각한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임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문제를 맞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한때 SNS 스타였지만 현재는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몰린 것'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송은이는 "슬라임"을 외쳤지만 오답이었다. 멤버들은 "환경 파괴는 플라스틱이나 쓰레기 아니냐"며 일회용 컵을 예상했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멤버들과 임예진은 최근 1인 방송을 진행중인 선배 유덕화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유덕화는 낚시에 다녀온 뒤 자던 중이었다며 환경 파괴범을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다. 나쁜 사람들"이라고 일침했다. 이후 제작진은 힌트로 '멕시코 과일'이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아보카도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보카도는 후숙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이 많이 배출됐다. 아보카도 재배지는 산림이 파괴되고, 심각한 가뭄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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