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1000만 시대, 이젠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려’동물로 자리 잡았다. 심지어는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이들과 함께하는 삶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여겨지는 추세다. 그리고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을 생각한 가전제품들이 속속 등장,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카처 스팀청소기 ‘SC 3’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냄새’다. 아무리 자주 환기를 시키고 청소를 한다고 해도 특유의 냄새를 완전히 잡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특히 배변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번식하는 미생물은 집 안에 불쾌한 냄새를 퍼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대 가장 효과적인 건 환기를 하면서 스팀을 이용한 청소를 병행하는 것이다. 독일 프리미엄 청소기 회사 카처의 스팀청소기 ‘SC 3’는 145도의 고온 스팀을 분사 마룻바닥에 퍼진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이불이나 담요, 쿠션에 배인 냄새까지 살균 청소해준다.

‘SC 3’는 영국알러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알러지, 비염, 천식, 아토피 등 민감성 질환 방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반려인이라면 추천할만한 청소기다.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PET)’

공기 중에 쉬이 날려 옷에도 묻고, 음식에도 들어가기 일쑤인 반려동물의 털은 언제나 골칫거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가전업체 위닉스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을 선보였다.

털 날림을 해결해주는 ‘펫 전용 필터’를 총 12장 제공, 한 달 주기로 교체가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여기에 플라즈마웨이브(산소이온발생장치)를 탑재, 잦은 외출과 산책으로 반려동물 몸에 묻어있는 오염물질,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해 준다.

스마트홈 기능을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어 외출이 잦은 싱글족에게 유용하며, 집 근처와 실내 공기를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

특히 집 비우는 시간이 많은 싱글족이라면 부재시 반려동물의 식사를 늘 고민하곤 한다. 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은 앱을 통해 원격으로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장이나 외출로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 유용하다. 음성 녹음, 영상통화 기능도 탑재해 호응도가 높다.

1회 급식량은 5~100g 사이로 5g씩 조절이 가능하다. HD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내장돼 고화질 영상 통화로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에서 집안 보안도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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