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BJ 세계에 갓 입문한 하나경이 과거 영화로 만났던 강은비와의 진실공방으로 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경은 영화 ‘전망좋은 집’, ‘레쓰링’, ‘터치 바이 터치’, ‘처음엔 다그래’ 등 성인영화에 출연해온 배우. 뿐만 아니라 드라마 ‘호박꽃순정’, ‘프레지던트’, ‘막영애 시즌8’, ‘신기생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BJ로 변신한 하나경은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간 BJ남순과 함께 방송을 하던 중 강은비를 언급하게 됐다.

강은비와 하나경은 영화 ‘레쓰링’에서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호의적인 하나경의 태도와 달리, 전화연결에서 강은비가 친한 사이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문제가 발생했다.

인터넷을 통해 방송이 나가던 중 강은비와 하나경이 과거 영화 쫑파티 현장을 두고 서로 다른 견해를 드러내며 입씨름이 벌어진 것. 강은비는 하나경이 말을 놓자고 해서 반말을 했더니 술에 취해 자신의 머리를 밀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하나경은 이런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사태가 악화되자 BJ남순은 방송을 종료했고, 이에 네티즌들의 추측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