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초여름 날씨에 냉감 기능성 의류가 속속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마운티아가 더위를 서늘하게 식혀줄 신제품을 제안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쿨링 기능을 적용한 냉감 티셔츠 ‘캘러맷 비치 하이크 크루’를 출시했다. 컬럼비아의 대표 쿨링 기술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한 제품으로, 안감에 들어간 블루링이 땀과 만나면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해 옷감 온도가 낮아진다. 땀이 날수록 쿨링효과가 더욱 강화돼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땀이 많이 나는 등과 암홀 부분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으며 톤온톤 컬러 배색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남성용은 블루, 그레이, 네이비 컬러로 여성용은 핑크, 그레이, 네이비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한편 컬럼비아는 냉감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전속모델 남주혁과 함께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는 ‘아이스 기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원사 자체에 냉감 기능을 부여해 수백 번 이상의 세탁에도 냉감 기능이 사라지지 않고 시원함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냉감 기능성 소재인 쿨맥스 원단을 적용한 데님 팬츠도 새롭게 선보이며 냉감 제품군을 확대하고 나섰다.

‘니즈팬츠’는 땀 흡수와 건조가 탁월한 쿨맥스 원단을 사용한 데님 팬츠로, 청바지는 덥다는 편견을 깬 여름용 청바지다. 데일리 팬츠로 자리잡았지만 여름철 착용 시 하체에 땀이 차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냉감 기능을 더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또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무더운 날씨 속 액티브한 활동 시에도 쾌적하고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남성용은 베이직한 레귤러핏, 여성용은 슬림핏으로 출시돼 데일리 캐주얼 아이템으로 다양한 착장에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남녀 모두 기본 블루, 블랙 2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콜드티셔츠’는 긴팔 티셔츠로 냉감 기능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접촉 냉감 소재와 파워드라이 기술로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고 피부와 맞닿는 부분의 체온을 낮춰줘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함과 청량감을 제공한다. 몸판에는 톤온톤 프린트 소재를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색상은 남성용 그린, 그레이, 네이비 3종과 여성용 그레이, 오렌지 2종으로 구성됐다.

‘리츠티셔츠’ 역시 냉감 소재를 적용한 긴팔 레이어 티셔츠로 뛰어난 신축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러닝이나 조깅 등 운동 시 이너 제품으로 제격이다. 남성용 네이비, 화이트, 여성용 블랙, 라이트 핑크, 화이트의 기본 색상으로 이뤄졌다. 이외 산과 돌고래, 닻 등 여름 모티프 그래픽 디자인을 더한 ‘커스텀 티셔츠’와 깔끔한 분할 배색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의 ‘포티티셔츠’ 등 야외활동에 착용하기 좋은 반팔 티셔츠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오는 12일까지 여름 제품 대상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