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과 굿네이버스가 뭉쳤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5월 22일 개봉을 앞둔 ‘어린 의뢰인’의 ‘#들어줄게 #지켜줄게 #함께할게’ 캠페인이 화제인 가운데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좋은 이웃 영화제’에서 ‘어린 의뢰인’이 상영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국내에서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 심리 정서 지원, 위기 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를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굿네이버스가 지역 주민이 함께 영화를 즐기고 아동권리와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아동권리옹호 프로그램 ‘좋은 이웃 영화제’에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세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세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어린 의뢰인’의 상영을 확정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큰 힘을 실었다.

2013년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동휘, 유선 주연의 영화 ‘어린 의뢰인’은 ‘좋은 이웃 영화제’를 통해 5월 8일 CGV 명동역에서, 5월 10일 CGV 송파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좋은 이웃 영화제’의 첫 번째 상영은 8일 진행되며 장규성 감독, 이동휘, 유선을 무대인사로 만날 수 있다. 10일과 15일에는 장규성 감독과 아역배우 최명빈, 이주원이 함께한다.

한편 ‘어린 의뢰인’과 굿네이버스는 굿네이버스 SNS와 공식 블로그에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적으면 댓글당 100원이 학대 피해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지는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필수 해시태그인 #굿네이버스 #어린의뢰인 #들어줄게 #지켜줄게 #함께할게를 표기한 뒤 응원의 메시지를 적고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좋아요와 공유를 클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댓글 작성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2013년 발생했던 충격적인 아동학대사건을 다른 ‘어린 의뢰인’은 5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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