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공에 블랙이글스가 날아다닐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8일부터 12일까지 공군이 서울과 성남,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일대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연습비행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군 측은 시민들에게 비행 소음에 따른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이글스의 이번 비행은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9’의 서울·성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 예선이 열리는 데 따른 것이다.

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은 서울·성남 지역의 경우 8일과 10일(예비)이며 본행사 축하비행은 12일이다. 인천·경기지역 연습비행일은 9~10일(예비)이며 11일 본행사 축하비행이 진행된다.

이번 연습비행에 대해 누리꾼들은 “동네가 쩌렁쩌렁 울린다” “에어쇼 어디서 해요?” “여기는 조용한데” “시끄럽다” 등 소음 때문에 불만을 드러내거나 에어쇼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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