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23·대학생)

1. 힙합 - 고등학교 때 부터 힙합을 즐겨들었다. 스윙스, 빈지노 등의 래퍼들을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다. 물론, 다른 래퍼들의 음악도 많이 즐겨듣는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5' 이후에 힙합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기분이 좋다. 물론, 다른 음악 장르도 듣는다.

2. 블로그 - 블로그 운영은 20살 쯤 부터 시작했지만, 망했다. 새롭게 블로그를 만들었고, 문화콘텐츠에 관한 포스팅을 하며 운영한 지 1년 정도 지났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 영화, 방송, 책 외에 일상 등을 소장할 수 있어서 운영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3. 글쓰기 -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점점 더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브런치 등의 채널에서도 글쓰기를 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는데, 일상에서 느끼는 에세이를 쓰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평소에 이런저런 잡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한 번의 생각으로 그치고 끝나는 것이 아쉬워 기록하려고 하고 있다. 책 제목처럼 '스치는 것에 대한 기록'이다.

4. 독립출판물 - 가랑비메이커 작가의 단상 집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 들'을 읽고 나서 독립출판물에 빠졌다. 나와 같은 평범한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게 멋있어 보였다. 25살 이전에 나만의 독립출판물을 내 보는 게 꿈이다.

 

5. 자취 - 대학교 2학년, 21살 때 부터 자취를 했다. 군대를 다녀와서도 다시 혼자 살고 있다. 매일 입는 것, 먹는 것 등을 고민하며 산다. 옛날엔 음식도 매일 사먹곤 했는데, 돈이 아까워서 집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요리도 배우려 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니멀 라이프를 알게 되서 실천하려 노력중이다.

 

6. 술 - 술을 좋아한다. 특히 소주를 좋아하는데, 마음이 잘 맞는 사람과 마시는 걸 즐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보여 왁자지껄한 술자리도 재밌다. 대학교 2학년 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먹었는데, 최근에는 먹을 시간이 잘 없어서 슬프다.

7. 다이어트 - 대학에 들어가면서 약 10kg이 쪘다. 물론 체형이 커지기도 했지만, 살이 많이 찐 것 같다고 느낀다. 13kg 정도만 빼고 싶다. 남들은 보기 좋다고 하는데, 술 때문인지 자꾸 배가 나오는 것 같다. 헬스장에 다닐지 고민 중이다.

 

8. 짜장면 - 세상에서 짜장면보다 맛있는 음식은 없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질리지가 않는다. 학교 다닐 때는 거의 매일같이 시켜먹었는데, 요즘은 통 못먹어서 아쉽다. 지금 사는 곳 근처에 맛있는 중국집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9. 피부고민 - 군대에 다녀와서 피부가 정말 많이 상했다. 예전에도 엄청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하면 피부가 좋아질 수 있는지 고민 중이다. 최근에는 팩이나 수분크림 CC크림 등으로 관리하는 중이다.

10. 스트릿 패션 - 예전부터 옷 입는 것에는 심각할 정도는 아니고 어느 정도 고민을 해 왔다. 어릴 때는 마냥 깔끔하고 댄디하게 입으려 했는데, 힙합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래퍼들처럼 스트릿 패션으로 입고 싶다. 최근에는 패션의 지향점을 찾았다. 래퍼 '오왼 오바도즈'다. 오왼이 자주 입는 자켓도 따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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