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이 전 세계를 가슴 뛰게 만든 팝의 아이콘 엘튼 존으로 완벽 변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로켓맨'이 국내 6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스타 '엘튼 존'이 가진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기록들이 화제다. 

#3억 5천만장 앨범 판매
비틀즈, 퀸, 마이클 잭슨과 함께 세계적인 가수로 꼽히는 엘튼 존의 1969년 데뷔이래 약 50년 동안 세운 특별한 기록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화제다. 엘튼 존은 지금까지 약 50장의 앨범을 발매, 전 세계 3억 5천만장 앨범을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80개국 3500회 공연 신화
엘튼 존은 총 80개국 3,500회 공연을 진행, 한국에도 2004년, 2012년, 2015년에 내한 공연을 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하였다. 특히 그의 두 번째 내한은 엘튼 존의 대표적인 히트곡이자 그의 별명으로도 불리는 'Rocket Man' 발매 40주년 기념을 위한 공연이었던 바라 더욱 의미 깊은 공연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네스북 등재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 100선 
엘튼 존이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장에서 부른 'Candle in the Wind'는 당시 약 10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해당 곡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 앨범으로 선정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Goodbye Yellow Brick Road'와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100선에 드는 등 국내외를 망라한 엘튼 존의 히트곡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32번의 1위 기록, 히트곡의 향연
2008년 '빌보드 핫 100차트' 50주년 기념 때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엘튼 존은 지난 50년간 총 32개곡을 1위곡에 기록한 아티스트 3위에 등재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그가 지금껏 남긴 수많은 히트곡들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록이기도 해 특별함을 더한다.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뮤지컬, 영화 장르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의 활약 역시 눈 여겨 볼 점이다. 뮤지컬 '라이온 킹', '아이다', '빌리 엘리어트'를 비롯해 영화 '뮤즈', '엘도라도'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 레전드상을 포함해 총 5회 수상,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토니상 수상 등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수상을 꿰차기도 했다.

한편 영화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냈다. '엘튼 존'의 환상적인 무대부터 개성 넘치는 패션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그의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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