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크로스오버 4중창단 포레스텔라가 2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JTBC ‘팬텀싱어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는 뮤지컬배우 배두훈, 화학연구원 출신 가수 강형호, 테너 조민규, 베이스 고우림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데뷔앨범 ‘에볼루션’을 발매하고 첫 단독 콘서트를 총 14회 전국투어로 펼쳤다.

이후 서울 ‘숲, 그리고 별’, 통영 ‘윈터 스토리’, 성남 ‘메모리즈’ 등 하반기에 이어진 단독 콘서트가 연이어 매진되며 주목받았다. 방송과 공연을 통해 가요, 팝, 록, 국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22일 발매 예정인 2집 ‘미스티크’를 통해 크로스오버의 신비로움을 한껏 전달한다. 1집에서 크로스오버의 진화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2집에서는 정교하고 섬세한 하모니를 통해 신비롭고 조화로운 우주 속 ‘신비의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인간의 목소리가 지닌 마력, 태초의 원초적 신비와 은밀함을 담은 초자연적 사운드, 조화로운 우주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하고 있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소프라노부터 베이스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강점인 팀이라 순수하고 섬세한 목소리가 끊임없이 어우러져 폴리포닉한 사운드에서 한층 빛을 발한다.

전국투어 공연은 2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5월 25일 고양아람누리를 시작으로, 6월 1일 대전, 8일 대구, 15~16일 인천, 29일 전주, 7월 6일 부산을 거쳐 21일 서울 공연까지 이어진다.

한편 10일 선공개되는 ‘달하 노피곰 도다샤’ 외에 ‘All The Kings Horses’ ‘야상곡’ ‘The Sky And The Dawn And The Sun’ 등 명곡을 포레스텔라만의 컬러와 하모니로 리메이크했고, 특히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마법의 성’과 ‘보헤미안 랩소디’도 선보인다. 이외 멤버들의 개성 가득한 솔로곡과 사중창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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