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이 '에미이 사건'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휘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성은 팬들의 환호와 함께 등장했다. 핼쑥해진 얼굴의 휘성은 "소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때 한 팬이 "오빠 축하해요"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힘을 얻은 휘성은 "오늘 이런 자리에 오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후 휘성은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한 후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음반프로듀서상을 수상한 휘성은 "음악인은 여러 말 할 것 없이 실력으로 보여드리면 되니까 오늘 이후로는 음악으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후 내려오던 휘성은 한 팬이 꽃다발을 건네자 그제서야 미소를 보였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