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이 이춘자 선생님을 만났다.

10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꿈에 그리던 이춘자 선생님을 만난 김범룡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김범룡은 한 성당 앞에서 이춘자 선생님과 40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여전히 고운 인상에 인자한 미소를 보여주는 선생님에게 김범룡은 건강에 대해 물었다. 선생님은 “좀 아팠지”라며 심장 판막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금은 건강을 회복, 성당에서 공부를 하고 계신다고. 이춘자 선생님은 성당에 같이 있던 친구들에게 제자 김범룡을 소개했다. 김범룡은 한분 한분 손을 잡아드리며 반갑게 인사를 했다.

한 지인은 “(이춘자 선생님이) ‘바람 바람 바람’만 나오면 내 제자라고 이야기를 했어요”라며 “방송하기 며칠 전부터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잤대요”라며 선생님에게도 마찬가지로 40년만의 재회가 남다른 의미있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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