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이 김사권에게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연출 성준해/극본 구지원)에는 한준호(김사권)와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되는 주상미(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여름아부탁해'

주용진(강석우)은 새롭게 병원에서 일하게 된 한준호와 주상미를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갑작스럽게 병원에 찾아온 변화의 바람에 직원들은 “한원장님도 새로 오고 언니도 새로 오고 병원이 훨씬 생기있어 지겠어요”라고 기대를 내걸었다.

하지만 주상미의 속셈은 따로 있는 상황. 주상미는 퇴근길에 마주친 한준호에게 저녁식사를 제안했다. 마침 왕금희(이영은)은 여름이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상황.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음에도 한준호는 주상미의 도발에 넘어갔다.

동료와 셋이서 함께하는 식사자리였지만 결국 둘이 대화를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주상미는 태연한 척 하는 한준호에게 “맞다고요 내가 한준호씨 좋아하는거”라고 강조하며 폭풍전양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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