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규가 귀여운 무대를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첫 번째 레벨테스트가 펼쳐졌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김민규가 등장하자 장내가 술렁였다. 특히 트레이너 이석훈은 “나는 다시 태어나면 저 미모를 목소리랑 바꿀거야”라고 말하며 그의 외모에 감탄했다. 트레이너 최영준은 “저런 미모는 무슨 기분일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의 닮은 꼴로 차은우, 배진영, 황민현, 유선호 등 다양한 잘생긴 스타들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김민규는 개인기로 ‘SKY캐슬’ 차교수의 연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소속사의 최준성 연습생은 맑은 목소리로 트레이너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준성은 B등급을 받았고 김민규는 X등급을 받아 연습생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X등급을 받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트레이너가 “X를 줬는데 감사해요?”라고 묻자 그는 “제가 아직 아니라고 부족하다고 하시면 연습을 더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느껴져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고 진정성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