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부 게임이 이시언과 성훈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출석부 게임 인트로송에 당황하는 이시언, 성훈 고학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는 이시언의 집들이에서 “요즘 인싸들이 하는 게임”이라며 출석부 게임을 제안했다. 문제는 다소 경망스러운 춤사위가 들어가 있는 인트로송. 화사가 시범을 보이자 기안84와 박나래는 곧잘 이를 따라했다.

반면 헨리는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시언은 넋을 놓은 채 이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시언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인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성훈이 그 주인공. 성훈은 일어나서 게임을 해야 한다는 말에 얼굴을 감싸쥐고 괴로워했다.

그리고 곧 화면에 비춰질 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는 성훈은 스튜디오에서 “아 정말 못 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기안84는 복습까지 반복하며 게임에 열의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