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현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했다.

10일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이송됐던 배우 조수현이 넥스트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회복 중이다. 추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9일 오후 11시 23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조수현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이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다행히 조수현은 생명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수현은 미스 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케이블채널 등에서 MC를 두루 맡았으며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는 물론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