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이 갱년기 상담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는 갱년기 상담을 하게 되는 현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현진영은 이날 ‘궁민남편’ 일일 카페를 찾았다가 갱년기 편에서 상담을 해준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갱년기가 오지 않았냐는 김용만의 말에 현진영은 “제가 지난 출연 때도 말씀드리지 않았냐”라며 이를 시인했다.

이어 “요즘에 개봉한 SF 영화가 있지 않냐”라며 ‘어벤져스4’를 언급하며 “그걸 보고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본인은 진지한 듯 “싸울 때도 눈물이 나더라”라며 “영화 중간부터 끝날 때까지 혼자 울었다”라고 말했다.

가만 듣고 있던 전문가들은 “조금 심각하시다”라고 지적했다. 현진영은 스스로의 상태가 걱정되는 듯 “갱년기인 거죠? 다른 질환이 있는 건 아니죠?”라고 계속해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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