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4차원 면모가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어느덧 40줄에 들어선 신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전진은 이날 신화콘서트를 3일 앞두고 멤버들과 만나 최종 안무 리허설을 진행하게 됐다. 20살, 21살 풋풋하던 신화 멤버들은 어느덧 40살, 41살에 들어서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무색하게 멤버들은 현란한 칼군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원조 비글돌다운 장난기가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다. 에릭은 카메라를 발견한 후 갑자기 인사를 하는 돌발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겠다는 말에 너나 할 거 없이 탄식을 하며 “1분만 쉬자”라고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히트곡 ‘퍼펙트맨’ 안무에서는 전원이 박자를 놓치며 “아이구야”라고 탄식했다.

그러나 이내 김동완은 “음악이 이거 아니잖아”라며 오류를 찾아냈다. 제대로 된 음원을 틀고 안무가 맞아 떨어지자 신화 멤버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이야”라고 외치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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