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가 또 한번 악역 연기를 펼친다.

사진='악인전' 스틸컷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에서 김성규가 날 것 이상의 악랄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15일 개봉하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이 연쇄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연쇄살인마로 분한 김성규는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속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유쾌하고 ‘순둥이’ 이미지를 보여줘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범죄도시’에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윤계상)의 왼팔 양태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김성규는 ‘악인전’을 통해 ‘범죄도시’보다 더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마동석, 김무열에게도 뒤지지 않는 포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범죄도시’에 이어 또 한번 악역 연기로 관객을 만날 김성규의 사이코패스 살인마 캐릭터는 15일 개봉하는 ‘악인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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