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경쟁자가 없는 상태다.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1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24일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 유지했다.

13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3일 8만23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88만2054명을 기록했다. 이미 ‘어벤져스’ 시리즈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번주 내로 1300만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2위는 걸크러시 콤비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가 차지했다. ‘걸캅스’는 13일 7만3980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6만5957명을 기록했다. 9일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명탐정 피카츄’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누적관객수 130만3352명을 기록하며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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