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말리크가 '알라딘' OST에 참여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제인 말리크, 자비아 워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세계적인 보이그룹 ‘원 디렉션’으로 활동하며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제인 말리크를 ‘A Whole New World’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해 9일 그가 참여한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알라딘’의 한국 번안곡 ‘아름다운 세상’이 13일 발매한 이후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R&B 보컬리스트 제인 말리크가 ‘A Whole New World’ 프로젝트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그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는 9일 디즈니 뮤직 VEVO 유튜브에 공개됐으며 전세계 팬들은 “제인은 ‘A Whole New World’를 부르기에 완벽한 사람이다” “그는 나의 알라딘♥” “제인은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알라딘” 등의 호평을 남기며 제인 말리크의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인 ‘A Whole New World’에 찬사를 보냈다.

제인 말리크는 원 디렉션의 멤버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솔로로 처음 발매한 싱글 ‘Pillow talk’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솔로가수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참여한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OST ‘I don’t wanna live forever‘가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며 환상적인 듀엣 호흡을 보여줬다.

이렇듯 듀엣으로도 성공적인 활약을 보여준 제인 말리크가 이번 ’알라딘‘의 OST이자 세기의 명곡 ‘A Whole New World’에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자비아 워드와 또 다른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자신들만의 소울로 곡을 재탄생시켜 완벽한 OST를 완성했다. 1992년 전세계를 뒤흔들었던 세기의 명곡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2019년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 예정인 마법 같은 영화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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