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오늘(14일) 입대하는 가운데 입대 전 워너원 멤버들과 깜짝 회동을 가졌다.

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멋진 아이들. #워너원 지성이가 다음주면 군대에 간다"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쓴 옹성우, 하성운이 윤지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석천은 "후다닥 급달려와준 멋진 동생들 인복많은 지성이 착한마음 그대로 멋진 군생활 잘하고와라. 오늘 밥값은 형이쏜다 휴가때도쏜다 ㅎㅎㅎ"라며 입대를 앞둔 윤지성을 응원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윤지성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팀의 중심을 잡는 리더이자 친근한 맏형으로서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노력파 캐릭터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멤버들은 공식 활동이 끝난 후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변치않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윤지성은 입대 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 걱정하지 마요.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올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지성은 오늘 현역 입대한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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