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시 콤비가 어벤져스를 눌렀다.

사진='걸캅스' 스틸컷

1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9일 개봉한 ‘걸캅스’가 박스오피스 1위로 뛰어올랐다.

걸크러시 콤비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는 14일 7만655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4만2502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걸캅스’가 개봉 6일째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밀어내면서 앞으로 흥행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월 2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4일 6만994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295만1979명을 기록해 15일 1300만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박스오피스 3위는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가 차지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누적관객수 133만1807명을 기록해 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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