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데트 돈트 다이’가 칸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더 데드 돈트 다이' 포스터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경쟁부문 초청작인 미국 독립영화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좀비영화 ‘더 데트 돈트 다이’가 상영됐다.

이날 짐 자무쉬 감독을 비롯해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세비니 등 출연진들이 레드카펫에 섰다. 상영 이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짐 자무쉬 감독의 힙스터 좀비 코미디 영화가 다른 좀비 영화들보다 더 훌륭했다”고 리뷰를 내놓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짐 자무쉬 감독의 좀비 코미디 영화가 칸의 시작을 알렸다”며 별5개 중 3개를 줬다. 스크린데일리는 “유머가 있지만 항상 웃기진 않았지만 짐 자무쉬 감독이 힙스터 좀비물에 흥미를 가진다는 걸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오른 ‘기생충’은 21일 상영 예정이며 봉준호 감독과 주요배우들이 19일에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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