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대만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101빌딩)

15일 노랑풍선이 4일간 특급호텔에서 묵고 패키지에 모든 옵션이 포함돼 있으면서 쇼핑도 하지 않는 ‘대만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패키지여행을 하다보면 현지 가이드의 옵션 추천이나 쇼핑 등으로 마음 상할 때가 종종 있게 마련이다. 이번 상품을 통해 여행객들은 이것저것 아무것도 신경 쓸 것 없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

여행 일정은 대만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인 ‘국립 고궁 박물원’과 위병교대식을 볼 수 있는 충렬사 체험, 타이베이의 사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원인 ‘용산사’를 비롯해 타이완 사람들의 열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화시지 야시장과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101빌딩의 가장 최고층인 89층까지 37초 만에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과 전망대에서 탁 트인 대만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뤄진 대만 관광의 하이라이트 태로각협곡, 기암괴석이 즐비한 국립 야류 해상공원을 관광하며 드라마, 영화 속 명소로 유명한 지우펀 야경을 감상한다.

이 외에도 장개석 총통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만든 민주기념관, 사림관저 등 타이베이 내 여러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여행의 피로를 푸는 발마사지 혜택과 전 일정 동안 호텔식, 뷔페식, 현지식 등 다양한 식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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