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고객의 ‘셀프 할인혜택’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판매자들이 자신의 미니몰인 ‘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자체적으로 할인혜택을 줄 수 있는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최종 결제 금액에 적용되는 쿠폰)을 새로 오픈 했다. 고객들은 자주 찾는 단골 스토어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판매자들은 적극적으로 할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달 31일까지 11번가는 고객들이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의 혜택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상단에 ‘스토어할인’ 탭(전문관)을 신설해 운영한다. CJ제일제당, P&G, LG생활건강, 동원, GNC 등 마트 카테고리 130개, 에잇세컨즈, 레이밴, 솔로이스트 등 패션 카테고리 90개 등 총 400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 스토어에서 5~20% 할인쿠폰을 ID당 월 1~5회 증정한다.

고객들은 평소 자주 구매했거나 관심이 있는 판매자의 스토어를 방문하거나 상품 상세페이지를 통해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스토어별로 각각 할인이 되며, 대다수 판매자들이 상품을 많이 살수록 큰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쇼핑하는 동안 할인 혜택이 어느정도 되는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토어의 단골고객이 되면 주어지는 ‘스토어찜 쿠폰’이나 11번가 내 상품 쿠폰, 장바구니 쿠폰과도 중복 할인이 가능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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