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을 위해 다양한 게스트들이 찾아온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오는 19일 오후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1000회 특집을 맞아 초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녹화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코너 곳곳에서 특별한 존재감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가수 김연자는 무대를 사로잡으며 등장,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녀의 흥겨운 등장에 객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흥을 폭발시키며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고. “개콘의 모든 코너를 다 좋아한다”며 개콘의 팬임을 알린 그녀는 “1000회 너무 축하드린다. 앞으로 2000회 될 때까지 오래도록 보고싶다”는 말로 개그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뿐만 아닐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녹화장에 나타난 조재윤을 본 관객들은 놀람과 환호성을 감추지 못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를 반겼다는 후문이다. 깜짝 등장한 조재윤은 이에 화답하듯 재치 넘치는 연기와 함께 개그감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선사했다고.

코너를 마친 후 조재윤은 “웃겨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많이 떨렸다”며 1000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대한민국 역사적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20년 너무 축하드린다. 팬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말로 개콘 1000회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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