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를 꿈꾸는 예비 신부들이 많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되면서 혼수 고민을 하는 신혼 부부가 늘고 있다. 기존의 혼수가전이라고 하면 이른바 ‘백색가전’으로 불리던 청소기, 세탁기, 에어컨 등에 그쳤지만 최근 맞벌이 신혼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혼수가전도 세분화되고 있다.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로봇 청소기 등 세분화된 기능으로 가사노동의 수고로움을 덜어 줄 수 있는 가전 제품이 혼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5월을 맞아 혼수 고민에 빠진 예비 맞벌이 부부의 휴식시간을 늘려 줄 수 있는 가전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보쉬 제공

# 설거지는 물론 건강까지 책임지는 新필수가전, 보쉬 지오라이트 식기세척기

보쉬의 신제품 ‘보쉬 지오라이트 식기세척기’는 제올라이트 광물질을 활용한 퍼펙트 드라이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퍼펙트 드라이는 제품의 건조기능을 향상시켜 전력은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은 높여주는 기능으로 흡착력이 뛰어난 제올라이트를 활용, 불순물 제거 및 탈취, 제습에 효과적이다. 이는 접시, 유리제품은 물론 덜 마르기 쉬운 플라스틱 재질의 식기류까지 완벽하게 건조한다. 또한 인텐시브 70도, 자동세척 45-65도, 에코 50도, 사일런스 50도, 숏 60도, 퀵 45도, 예비세척 등 8가지 프로그램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맞춤으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LG 트롬 홈페이지 캡처

# 직장인 맞벌이 부부의 드레스룸 필수템, LG 트롬 스타일러

LG전자의 'LG 트롬 스타일러'는 원조 의류건조기다운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조작이 번거롭지 않으며 원터치로 코스를 설정하면 표준 모드로 30분 정도면 관리가 완료된다. 또한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도 없애주기 때문에 살균 가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더불어 직장인을 위한 '바지 칼주름' 기능도 특징이다. 옷걸이에 바지를 걸어 놓으면 다림판이 이를 눌러 잔주름이 펴져 다림질이 필요 없다. 이는 LG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트롬 스타일러에만 탑재된 기능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집 비우는 시간이 긴 맞벌이 부부의 도우미, 삼성전자 파워봇 로봇청소기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일반 로봇청소기 대비 최대 40배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기존 동일 제품에 낮은 높이로 청소기가 가구나 침대 아래까지 진입 가능해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바닥의 재질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바닥 자동감지청소’를 비롯해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리모컨으로 지정해 청소하는 ‘포인트클리닝’ 등 스마트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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