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서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은 모두가 좋아하는 명소다. 편안하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으로 한강에서 친구, 연인 또는 가족과 인생샷을 남겨보면 어떨까.

짧은 기장의 팬츠는 올해 S/S 시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특히 산뜻하고 청량한 민트 컬러의 쇼츠는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 주기 좋다. 컬러 매치가 어렵다면 화이트나 네이비, 베이지 등 베이직한 컬러로 너무 눈에 띄거나 어렵지 않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넉넉한 핏의 상의나 아우터와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고 만일 허벅지가 콤플렉스라면 딱 맞는 사이즈보다 여유 있는 사이즈를 착용해 단점을 가릴 수도 있다. 굽이 두툼한 로퍼부터 어글리슈즈, 스니커즈, 샌들까지 다양한 슈즈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더욱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트렌치 코트, 가디건, 린넨 등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후드 집업 아이템은 간절기마다 남녀노소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착용감과 활동성이 높은 후드 집업은 종일 야외 활동이 예정된 주말이면 자연스럽게 찾기 마련이다.

청바지나 슬랙스 등 편한 바지를 매치하면 실패할 일이 없고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아우터로도 활용하기에도 좋다. 밋밋하고 아무 무늬 없는 것보다 조금 더 포인트가 되는 후드 아이템을 찾는다면 아티스트의 작품이 더해진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쇼앤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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