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이 분야별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사진='로켓맨' 추천 특별 영상 캡처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로켓맨’이 대세 밴드 잔나비가 추천하는 특별 영상에 이어 가수, 작곡가, 작사가, 음악평론가, 음악작가까지 분야별 프로 아티스트들이 추천하는 두 번째 특별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또한 태런 에저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태런 에저튼, 엘튼 존을 노래하다’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별 영상에서 임진모 평론가와 윤상 작곡가는 각각 “출중한 음악 역량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전성기를 유지하고 후대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 사람이 바로 엘튼 존” “어떻게 보면 넘지 못할 산 같은 존재”라고 전세계를 휩쓴 팝의 아이콘 엘튼 존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그의 음악적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화 ‘로켓맨’ 속 화려함을 자랑하는 엘튼 존의 패션과 시대적 배경, 전설적인 무대로 기억되는 트루바도 공연, 다저스타디움 공연 등 당대 최고의 스타 엘튼 존의 무대 구현에 대해 윤상 작곡가는 “음악 영화이기 이전에 그 시대를 저렇게 공들여서 재현해낸 것이 마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미장센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배순탁 작가는 태런 에저튼의 연기에 대해 “정말 엘튼 존 같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엘튼 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인정할 만하다”, 가수 손승연과 김이나 작사가는 각각 “너무 찰떡으로 연기를 했다” “이 사람을 엘튼 존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서 봐도 되겠다”며 부족함 없는 연기와 노래 실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완벽한 연기가 만들어낸 최고의 음악 영화가 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로켓맨' 태런 에저튼, 엘튼 존을 노래하다 영상 캡처

특히 배순탁 음악작가는 명곡 중에 하나인 ‘Crocodile Rock’ 무대 장면에 대해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해 무대 장면에 대한 궁금증 또한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가수 손승연은 ”예술적인 부분도 볼 수 있으면서 엘튼 존의 삶도 볼 수가 있다”라고 말해 음악 영화에 대한 기대와 20세기의 천재 거목 ‘엘튼 존’의 환상적인 무대와 노래는 물론 화려하고 드라마틱하지만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로켓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태런 에저튼이 영화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엘튼 존의 노래 ‘Tiny Dancer’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는 태런 에저튼의 모습이 담긴 피처렛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태런 에저튼은 한계를 알 수 없는 배우” “그의 연기는 매우 설득력 있고 목소리는 정말 환상적이다”며 태런 에저튼의 완벽한 연기력과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로켓맨’의 음악 프로듀서 질스 마틴은 태런 에저튼 만큼 엘튼 존의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없다고 한 엘튼 존의 칭찬을 대신 전했다. 이에 태런 에저튼은 ‘로켓맨’에 참여한 것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뜻깊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런 에저튼의 ‘Tiny Dancer’를 녹음하는 모습은 가수 못지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귀호강 영화를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5월 23일 태런 에저튼과 연출을 맡은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함께 내한을 앞두고 있어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높이는 ‘로켓맨’은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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