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이 오너의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서울 성수동 모 처에서 GOT7(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새 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했다.

갓세븐은 5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완전체 활동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각자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개인 활동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중국에서 주로 개인활동을 하고 있는 잭슨은 이날 개인 근황에 대해 "중국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과적으로 잘 하고 있지만 큰 산을 업고 가고 있는 느낌"이라며 "갓세븐하면 둥지에 와서 누워서 쉴 수 있는 여유가 있는데 혼자할 때는 역시 사장님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사장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잭슨은 "비유하자면 차 타는데 그 차를 안 밀면 알아서 못 간다. 모든 것을 혼자 신경써야 하는 느낌이다. 대표다. JYP 정욱 사장님 정말 대단하다 느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갓세븐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ECLIPSE(이클립스)'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또 DEFSOUL이란 이름으로 작사, 작곡을 하고 있는 리더 JB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이었던 상황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어둠'의 순간들을 빛과 어둠의 대비로 표현했다. 새 앨범 주제 역시 '불안'으로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불안'에 대해 풀어냈다.

갓세븐의 '이클립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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