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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칭 포 인디맨] 심바자와디, 진정성 가사로 녹여낸 래퍼
  • 인턴 에디터 권용범
  • 승인 2016.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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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따르지 않고 묵묵히 '붐뱁 비트' 위에 묵직한 랩을 뱉는 래퍼가 있다. 심바자와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서칭 포 인디맨의 뮤지션으로 소개할 그는 방송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지만 2차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실력발휘를 다 하지 못하고 탈락했던 아쉬움은 잠시 접어두고, 삼바자와디 만의 삶을 녹여낸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들을 만나보자.

 

1. 밀림 (feat. BewhY, DJ Kendrikx)

2015년 6월26일 발매한 심바자와디의 오피셜 믹스테잎 ‘용기’에 수록된 곡이다. 지금 세상과 힙합신을 지폐의 밀림으로 비유, 돈에 휘둘리며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오로지 자신만의 가치를 잃지 않고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다.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한 래퍼 비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 화려한 랩을 주고 받으며 흐뭇한 케미를 선보였다.

 

2. Brave Heart (feat. DJ Kendrikx)

'브레이브 하트(Brave Heart)'는 믹스테잎 ‘용기’의 타이틀 곡이다. 무서운 세상 위에서 싸우는 법, 이기는 법 심지어 지는 법 조차 알지 못했던 자신을 향해 사자 같은 심장, 용기를 갖자는 자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I got brave Heart’로 중독성 있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3. 새벽별 (feat. Owen Ovadoz)

스스로를 어두운 세상 속의 별로 비유, 어두운 새벽에 빛을 밝히는 ‘새벽별’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피처링으로는 래퍼 오왼 오바도즈가 참여했는데, 이들은 유행에 따르기 보다는 주로 붐뱁 비트 위에 랩을 얹어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공통점이 있다. 랩 톤이나 딕션도 유사한 두 래퍼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곡이다.

 

4. 이방인

2016년 3월28일 발매한 EP앨범 ‘The Stranger’의 타이틀 곡이다. 낯선 서울 땅 위에 서있는 신인 래퍼인 자신을 ‘이방인’에 비유하며 그 속에서 팀과 함께 꿈을 찾고자하는 의지를 내비친 가사를 적었다. 이 곡은 대중에게 ‘쇼미더머니5’ 2차 예선때 불렀던 곡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래퍼들의 피처링없이 홀로 자신을 증명하려는 꿋꿋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5. 계모

이 역시 ‘The Stranger’의 수록곡이다. 현재 살고 있는 도시인 서울을 나를 낳지 않았지만 키워주고 있는 ‘계모’로 비유했다. 낯선 이 도시가 두렵지만 어쩔 수 없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회의감을 녹여냈다. 동시에 서울에 익숙해져 편하게 살아가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6. 정의구현 – 애쉬태그 (feat. 심바 자와디, 넉살)

프로젝트 팀 애쉬태그의 데뷔 EP앨범 ‘POETree’의 수록곡이다. 2016년 6월23일에 발매됐다. 심바자와디의 곡은 아니지만, 넉살과 함께 꾸민 이 트랙위의 심바자와디의 랩은 팬들의 귀를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누가 진짜 래퍼인가‘에 대해 말하며, 문화를 이끌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비판의식을 논한다. 동시에 신의 자세로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진정한 ’정의구현‘이라는 뜻을 담았다.

 

사진 : 지니뮤직

 

 

인턴 에디터 권용범  yongko94@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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