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면의 팬들이 독립영화 후원에 앞장섰다. 

사진=인디스페이스 제공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준면(EXO 수호)의 팬들이 5월 22일 김준면의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해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김준면은 2016년 인디스페이스 후원캠페인 당시 영화 ‘초인’ 응원상영회를 개최하며 독립영화에 든든한 지지를 보내줬다. 22일 김준면의 생일을 맞아 ‘팬 커뮤니티 수호컴퍼니와 준면시’에서도 나눔자리 후원으로 J22석에 ‘배우 김준면’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유지태, 조민수, 강수연, 이제훈, 김민희, 이상희 등 팬들 또한 나눔자리 후원과 후원 상영회 개최로 독립영화 신에 대한 애정을 면면히 표현했다. 이번 김준면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 또한 한국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전용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